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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물 대신 마실 수 있는 차 VS 물 대신 마시면 안되는 차

by JJOAU 2023. 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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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물 2L 마시기는 많이 알고 있는 건강 관리 방법입니다. WHO 권장 하루 수분 섭취량 또한 성인 기준 1.5~2L입니다. 하지만 하루에 물 2L 마시기는 생각보다 쉬운 것은 아닙니다. 생수를 마시는 게 어려운 사람들은 물 대신 차를 마시고 있는데 물을 대신해서 마시는 차가 오히려 몸을 망치는 경우도 있습니다. 물 대신 마실 수 있는 차와 물 대신 마시면 안 되는 차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물 대신 마시면 안되는 차 7가지

첫째, 녹차 입니다. 녹차는 카테킨이라는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고 콜레스테롤을 낮춰주고 다이어트에도 도움을 주는 성분입니다. 그러나 카페인이 다량 함유되어 있으므로 이뇨작용 효과가 있어 물 대신 마시기에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둘째, 둥굴레차입니다. 둥굴레차는 사포닌, 비타민A 등 다양한 영양소가 들어있어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고 노화 방지 등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다만 둥굴레차에도 카페인이 소량 들어있어서 물 대신 마시기에는 좋지 않습니다. 셋째, 옥수수수염차입니다. 옥수수수염차에는 플라보노이드, 피토스테롤이라는 특별한 성분이 들어 있어 부기를 빼주고 혈압 강하, 체내 콜레스테롤 대사 개선에 도움을 줍니다. 하지만 이러한 성분은 이뇨작용을 유발하므로 물 대신 마시기는 어렵습니다. 넷째, 결명자차입니다. 결명자는 가정에서 많이들 마시는 차 중 하나입니다. 그러나 비타민A와 베타카로틴 등이 풍부한 결명자차는 눈에 좋은 효능을 갖고 있습니다. 이 또한 이뇨 작용 유발로 물 대신 마시기에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다섯 번째, 술을 자주 마시는 분들이 많이 찾는 헛개차입니다. 숙취 해소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약재로 쓰이는 만큼 강한 이뇨작용을 발생시키기 때문입니다. 여섯 번째, 특히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고 해서 여성들에게 인기가 있는 우엉차입니다. 우엉차는 다이어트뿐만 아니라 당뇨에 도움을 주는 이눌린 성분이 들어 있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그러나 이 우엉차도 이뇨작용을 시키는 것으로 물 대신 마시기는 어렵습니다. 일곱 번째, 메밀차입니다. 메밀에는 비타민 P라고 하는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들어 있는데 혈관에 특히나 좋아 혈압을 낮춰주고 혈액순환이 잘 되도록 돕는데, 플라보노이드는 이뇨작용을 일으키므로 물대신 마실 수 없습니다. 이처럼 물대신 마시면 안 되는 7가지 차의 공통점은 이뇨작용을 일으킨다는 것인데, 이뇨작용은 노폐물을 배출시켜줘서 건강에 이롭기는 하지만 물을 대신해서 이러한 차들만 마신다면 우리 몸의 수분 밸런스를 무너뜨릴 수 있습니다. 

물 대신 마실 수 있는 차 3가지

첫째, 보리차 입니다. 보리차에는 카페인이 없고 다량의 무기질이 함유되어 체내 전해질 균형을 맞추는데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미국 농무부에 따르면 보리 농도에 따라 미량의 칼로리, 탄수화물이 포함될 수는 있다고 하지만 영향을 미칠 정도는 아니라고 합니다. 둘째, 현미차입니다. 현미는 섬유질, 비타민, 미네랄, 함량이 높아 혈당 수치를 조절해 주는데 효과가 있습니다. 현미에는 다양한 무기질이 함유되어 있고 몸속 진해질 농도를 맞추는데 탁월하므로 물 대신 마시기에 좋은 차라고 할 수 있습니다. 셋째, 옥수수차입니다. 옥수수수염차와 다르게 옥수수 알맹이를 사용한 옥수수차는 물을 대신해서 마실 수 있는데, 옥수수차는 빈혈을 예방하고, 수분을 공급하며, 노화방지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그러나 풍부한 칼륨으로 인해 약간의 이뇨 작용은 있지만 물 대신 마시기에는 큰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이 외에도 카모마일, 히비스커스, 루이보스 같은 허브티도 물을 대신해서 마실 수 있습니다. 다만, 모든 허브티가 물을 대신해서 마실 수 있는 것은 아니며 내가 마시는 차에 대대해 정확히 정보를 알아보고 음용할 것을 권합니다.

물의 효능과 주의사항

물은 생명에 필수적이며, 적절한 수분 공급은 건강을 유지하는 데 중요합니다. 물은 체온 조절, 피부미용, 다이어트, 배변활동, 충치예방, 체내 독소, 노폐물 제거에 탁월한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과도한 수분 섭취는 좋은 것은 아닙니다. 혈중 나트륨 수치를 낮춰서 저나트륨혈증이라는 상태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저나트륨혈증의 증상은 메스꺼움, 두통, 혼란, 발작, 심지어 혼수상태를 발생시킵니다. 또한 전해질 분균형을 초래해 근육 경련, 피로등 다른 증상들을 일으킬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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