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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메가도스 고용량 비타민C 요법의 효과와 복용법, 부작용

by JJOAU 2023. 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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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도스는 고용량의 비타민C를 섭취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비타민C의 성인 섭취 권장량이 한국 영양학회 기준 75~100mg 정도이고 상한 섭취권장량이 2000mg 정도인 것에 비해서 메가도스는 그 상한 섭취권장량인 2000mg 이상을 섭취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비타민C의 권장섭취량에 대해서는 다양한 의견들이 존재하고 오랫동안 그 기준이 확립되지 않은 만큼 절대적인 섭취권장량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다만 메가도스 요법이라 할 때 그 창시자가 바로 라이너스 폴링이라는 사람인데 라이너스 폴링의 경우는 6~18g, 그리고 현재 메가도스 요법의 유력인사인 로버트 캐스카트는 4~15g을 1일 바티민 C의 메가도스 권장량으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한국 영양학회의 섭취 권장량에 비하면 비교도 안될 만큼 고용량이 특징입니다.  사실 이런 영양제에 대한 대규모 임상연구들은 원활하게 진행되지 못하고 있는데 그 이유는 아른 여러 가지 변수들이 너무나 많이 작용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논란의 여지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메가도스 요법이 많은 지지를 받게 된 것은 비타민C가 우리 몸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영양소이기 때문입니다.  

 

 

비타민C가 부족하면 발생하는 일

비타민C가 부족하면 비타민B가 부족한 약간의 피로감, 권태감 정도가 아닌 괴혈병이 발생하게 되는데 이는 피부,잇몸,뼈, 온몸의 조직에서 피가 나고 나중에는 치아도 다 빠지고 결국에는 사망에 이르는 굉장히 심각한 병입니다. 사실 비타민C는 과일이나 채소에 다량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건강한 식사를 올바르게 하는 경우 실질적으로 비타민C가 부족해서 병가지 일으키기는 쉽지 않습니다. 

비타민C의 효능

우리 몸의 필수비타민인 비타민C는 충분히 복용하였을 때, 감기를 비롯한 바이러스 질환을 겪고 있을 때는 증상 완화 뿐 아니라 치료속도를 어느 정도 개선시켜 주게 되고 우리 몸의 면역력도 어느 정도 회복시켜 주게 됩니다. 뿐만 아니라, 항산화 작용, 피로 해소 등의 다양한 효과가 있습니다. 이것은 수많은 연구결과들로 입증된 것입니다. 

 

 

 

메가도스가 시작된 이유

비타민C의 효능이 입증되면서 이것을 더 많이 섭취하면 어떻겠는가 하는 의문에서 출발하였습니다. 그러나 아직까지 비타민C의 용법도 용량도 명확하지 않고 엄격하게 증명되지 않았기때문에 비타민C 고용량 메가도스 치료가 계속해서 시도되고 있는 것입니다. 또한 비타민C 메가도스 치료로 인해서 부정적인 결과로 해를 입었다는 연구 결과들 보다는 실제로 낸 몸에 면역이 좋아지고 피로가 회복되고 사람에 따라 암이 치료된 긍정적인 효과들이 많아 긍정적인 치료로 인식되었습니다.

어떻게 메가도스를 시작할까?

일반적으로 비타민C 메가도스 요법을 시행할 때에는 무작정 용량을 늘려서는 안됩니다. 비타민C는 우리가 한국영양학회의 기준인 2g에서 시작해서 조금씩 늘리는데 설사의 유무를 보고 늘리면 됩니다. 비타민의 섭취량과 섭취방법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기준이 됩니다. 위장에서는 과도한 비타민C가 몸속으로 흡수되면 장에서 더 이상 이 비타민C를 흡수할 필요가 없다고 판단을 하게 되고 그렇다 보면 삼투효과에 의해서 비타민C와 함께 물이 같이 대변으로 나가게 됩니다. 그래서 비타민C와 다량의 물이 같이 나가기 때문에 삼투압성 설사가 일어나게 됩니다. 이 설사를 하게 되는 용량은 사람마다 차이가 있습니다. 그렇게 때문에 너무 과하게 설사를 하지 않는 선까지 비타민C의 용량을 정해서 하루에 조금씩 늘려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약 10g을 섭취했을 때 설사를 한다면, 나에게 맞는 용량은 7~8g을 섭취하면 그게 나에게 맞는 메가도스 요법이라는 것입니다.  

메가도스 요법시 주의해야할 점

어느 정도 일일섭취량이 정해지고 나면 한꺼번에 섭취하면 설사를 하게 되므로 하루에 몇 번씩 나누어서 섭취를 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비타민C는 혈중농도가 섭취 후 2~3시간 정도 후에 가장 높아지고 그리고 6시간 정도 지나면 이 효과가 대부분 빠져나가게 됩니다. 그러므로 6시간마다 한 번씩 즉, 하루에 4번으로 나눠서 섭취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 섭취방법입니다. 메가도스 용법시 주의해야 할 것 4가지가 있습니다. 첫째, 공복에는 섭취하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 위의 산도는 ph2~3 정도이고 비타민C의 산도는 ph3 정도인데 비타민C의 산도가 위산의 산도보다는 조금 낮지만 위장기능이 약화되어 있는 사람이나 스트레스 상황에 있어서는 이러한 산성분이 위에 들어가고 점막을 자극하는 것은 위에 문제를 일으키게 되어 위염이나 역류성식도염까지 발생시킵니다. 그렇게 때문에 비타민C를 섭취할 때는 식사 중간이나 식사 후에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둘째, 물을 많이 섭취하여야 합니다. 비타민C는 수용성 비타민이기 때문에 체내에 수분이 충분할 때 높은 농도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충분히 수분을 섭취하지 않으면 요로결석, 신장결석, 콩팥에 결석을 만들어 내기 때문에 충분히 물을 섭취해서 이를 예방해야 합니다. 셋째, 비타민C 단독으로 섭취하기보다 다른 영양소화 함께 섭취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특히 마그네슘과 비타민B6인 피리독신의 섭취를 늘려주는 것이 중요한데 그 이유는 이런 영양소들을 같이 섭취해야 신장결석을 발생하게 하는 옥살산의 발생을 예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넷째, 본인의 콩팥기능이 좋지 않은 사람은 메가도스 요법을 지양해야 합니다. 콩팥기능은 간단한 피검사를 통해 쉽게 알 수 있으므로 사전에 검사하고 시행해야 합니다. 

 

끝으로, 비타민C 메가도스는 정해진 기준이 없는 만큼 너무나 다양한 의견이 있고 어느 정도 용량이 좋은지에 대한 것과 효과에 대한  절대적인 기준이 없어서 조심스러운 부분이 많은 치료요법입니다. 그러나 메가도스 요법과 별개로 비타민C 자체는 시중에서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쉽게 섭취가 가능하고 신체에 면역과, 항산화등 여러 가지 긍정적은 효과를 불러일으키는 우리 몸의 필수비타민이라는 것은 이견이 없는 부분이므로 본인의 신체상태에 맞추어서 적절한 용량을 섭취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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